자상과 열상, 치료방법과 차이

안녕하세요, 김뚜벅입니다. 최근에 한 정치인이 테러를 당한 사건이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저도 많은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목 부위에 2cm의 자상을 입었는데 피부를 지나 좌측 피하지방과 근육을 모두 관통한 자상을 입었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많은 기사들에서 열상과 자상이라는 말이 나온 걸 볼 수 있었는데요, 피부에 상처를 입게 되었을때 이러한 단어가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피부에 상처를 입게되는 방법도 다양하며 이를 부르는 이름도 다르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 단어라 오늘 포스팅을 하면서 저도 공부를 해보았는 데요. 오늘은 열상과 자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쉽게 정리를 해보자면 열상은 외부 충격으로 인하여 피부가 찢어져 발생을 합니다. 자상의 경우는 칼이나 못처럼 날카로운 것으로 피부가 찔려서 입은 상처입니다.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열상

열상은 피부가 찢어진 상처를 말하는 데요, 날카로운 물건에 직접적으로 입는 손상이 아닌 외부에 힘에 의해 피부가 찢어져 발생을 하게 되며 상처의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둔한 물건에 의해 타박, 압박, 혹은 부딪혔을 때 생길 수 있는 상처입니다. 피부가 손상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피부의 신체보호 기능을 잃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열상치료는 열상치료에 특화된 병원에서 받아야합니다. 그 이유는 피부의 겉면만 찢어진 것인지, 신경까지 손상된 것인지 판단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잘못했다가는 상처의 지혈은 되었으나 내부의 피부층이 올바르게 맞지 않아서 흉터가 크게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열상은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상

자상은 끝이 날카로운 물건에 찔려서 입은 상처를 말합니다. 특히 발바닥이나 손바닥을 찔려서 상처를 입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염된 물체에 의해 상처를 입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파상풍에 위험이 있기때문에 특히 주의해야합니다. 큰 출혈은 없지만 상처가 부위가 깊게  찔리게 된다면 내부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소독이 쉽지 않기 때문에 세균감염이나 먼지가 침입할 위험성이 있으며, 오염된 물체에 의해 찔리게 된다면 세균감염으로 인한 파상풍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열상과는 달리 자상은 상처부위의 가장자리가 깨끗하고 직선일 수도 있고 깊이가 다양합니다. 자상은 날카로운 물건에 의한 다양한 유형의 피부 부상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범주이기도 합니다. 

 

상처의 지혈과 치료

찢어진 상처는 대부분 출혈을 동반하게 됩니다. 출혈이 계속 되게 된다면 출혈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어서 빨리 지혈을 해야합니다. 상처의 출혈을 먼저 확인 한 뒤, 깨끗한 거즈나 천을 이용하여야 하는데요 열상의 부위를 직접 압박하면 됩니다. 너무 약하지 않으며 일정하게 압박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혈을 하였는데도 10분 이내에 출혈이 멈추지 않는다면 동맥 출혈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응급으로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열상과 자상은 상처의 길이나 깊이를 보고 치료를 하는데요, 가벼운 상처라면 간단히 소독만해도 되지만 상처가 깊거나 크다면 상처를 봉합하는 치료를 해야합니다. 상처를 봉합하게 되면 빠른 재생에 도움을 주며, 출혈과 감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봉합을 하지 않았을 시 보다 흉터를 줄 일 수 있습니다. 열상은 지혈이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봉합수술이 필요할 수 있기때문에 우선 깨끗한 거즈로 환부를 압박, 지혈한 후에 신속히 병원에 방문하거나 응급 이송을 하도록 권해드립니다. 자상의 경우는 상처부위가 크다면 직접 치료를 하기보다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열상과 자상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전까지는 그냥 찢어졌다 찔렸다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도 이로써 하나를 더 배워갑니다. 나에게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워낙 무섭고 어려운 세상을 살고 있으니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빠른 응급처치이니  빨리 지혈을 하고 상처가 깊다면 바로 병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너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흉터가 남지 않는 게 중요하니까요. 그럼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