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때문에, 영업시간 제한이 걸리니까 지인들을 한참동안이나 못 만나다가 정말 오랜만에! 지인들과 약속을 잡고 만났습니당:) 요새 날씨도 쌀쌀하니까 따뜻한 음식이 너무 생각이 나더라구요. 서로 거리가 중간지점으로 타협을 봐서 만났는데, 주변에 분위기가 좋은 불낙전골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죠! 괴정동 롯데백화점 근처에 있는 [마레정원]이라는 식당이랍니다:) 굉장히 골목에, 눈에 잘 안띄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심지어 3층,,,!) 문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인테리어 덕분에, 아, 이래서 '정원'이라는 단어가 가게이름에 들어갔구나 하고 생각이 되요. 식물들로 (조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루어진 인테리어, 알전구들과 은은한 조명으로 온실이나 실내정원을 꾸민다면 이런 느낌으로 꾸미지않을까 싶게 깔끔하..